경북협의헤는 이날 출범식에서 협의체 이념인 공무원의 기본권 확보, 잘못된 공직문화개혁 등 경북지역 노동자 단체간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단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허복 시의회의장, 정의용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장에 취임한 강창조 회장은 9월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임원진은 성문현 수석부회장, 권석진·정대균 부회장, 이희택·신홍열 감사, 김진귀 사무총장으로 구성됐다.
강창조 회장은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순응해 노동자단체가 기존의 대립에서 상생의 길로 가도록 경북협의체가 선도하는 조직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