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군민을 위한 독도사랑 음악회 내일 열려

【울진】 울진군은 제21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기원을 위해 13일 오후 7시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울진군민을 위한 독도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박성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영화음악 리비언의 해적, 페르권트 모음곡 아침·아니트라의 춤·솔베이지의 노래·산왕의 궁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다장조(피아노 Evgeny Izotov), 대중가요 좋은날(아이유), 성악 뱃노래 외 2곡(바리톤 우주호), 광시곡 독도(최완주 편곡)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립교향악단 제122회 정기연주회로 피아노 협주곡이나 페르권트 모음곡과 같은 정통 클래식을 비롯해 우리 귀에 익은 영화음악과 바리톤 우주호, 가수 아이유 등이 특별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이완식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울진군민을 위한 독도사랑 음악회가 제21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성공기원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에 문화예술을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