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는 인터넷 통신규약 기술을 이용해 음성신호 및 영상신호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음성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번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은 오는 2013년 말 종료 예정인 전국 단일행정전화서비스 전환에 대비, 신규 인터넷전화 회선 확보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으로 구미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한층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한 달간 본청 내 시범 운영 후 2012년 3월부터 각 사업소, 읍·면·동으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정보통신 이용환경에 발맞춰 선진행정에 걸맞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적극 도입·적용해 녹색 IT 도시 이미지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