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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기업 동양산업 구미 10월의 기업에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0-07 20:22 게재일 2011-10-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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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이달의기업으로 선정된 동양산업이 시청국기게양대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좌측) 박용해 대표이사(우측)가 밝게 웃고 있다.
【구미】 구미시 10월의 기업으로 동양산업(주)가 선정됐다. 구미시는 4일 남유진 구미시장, 박용해 대표이사, 권익기 전무, 손종술 전무, 이광진 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에 동양산업의 사기를 게양했다.

동양산업(주)는 1989년 설립돼 LCD, PDP TV용 케이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플라스틱 사출·성형 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 및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동종업계에서 인정받은 기업이다. 이런 성과로 인도네시아, 중국, 폴란드 해외 현지법인 설립 등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복지수 1등 중소기업과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물가와 원자재 상승 중에도 노사간의 신뢰와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 지식경제부 주관 국가 생산성 대상국무총리 표창도 수상하기도 했다.

동양산업은 지역 내 4개 기업체를 경영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삼성원, 성심 요양원 등에 성금을 기탁해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박용해 대표이사는 “경쟁업체가 포기하는 기술 부분도 당당히 해결해 고객 감동을 실현해 자타가 인정하는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임직원 모두가 최고가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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