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과 산문, 그리기, 서예 4개 부문으로 실시된 이번 백일장은 심사를 통해 10월 12일 시상식을 할 계획이다. 10월 15일 자연사랑문화제 및 구미보개방행사시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 11월에는 작품집을 발간해 입상자 및 관내 학교·기관단체에 배부한다.
1997년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자연보호백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자연보호발상지 구미를 대표하는 백일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자연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다.
/김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