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공무협은 지난달 한수원노조협의회(회장 한영희)와의 연대 사업으로 추석맞이 벌초 장비인 예취기 순회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6일 서면 광회2리 친환경농업단체인 방주공동체의 고추 수확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올여름 긴 장마로 수확기를 맞은 고추에 탄저병 등 병해충으로 작황이 부진한데다 일손이 부족해 적기 수확을 못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 줬다.
정 회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군민속으로 들어가 함께 하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