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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신협 실무자 20~21일 경주서 회동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1-09-19 20:19 게재일 2011-09-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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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신협 실무책임자들이 경주에 모인다.

신협 전국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하상곤·오천신협)에 따르면 20, 21일 이틀 동안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대명콘도에서 `도전과 변화!, Yes! We Can! 1등 신협으로`를 주제로 `2011년 전국실무책임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금융위기 속에서 신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건전한 경영을 위한 실천과 다짐을 하며 비전의 장, 소통의 장, 도전의 장 등 총 5개 주제에 참여한다.

비전의 장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CHA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이 `성취하는 사람, 성공하는 조직을 위한 리더십`, 포스코경영연구소 김준한 소장이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과 이슈진단`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소통의 장에서는 현재 신협의 현안과 위기극복을 위한 토론과 세미나와 전국 우수조합 사례발표를 통해 신협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신협 경영의 해법을 공유한다.

끝으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기금 기부 및 열악한 환경의 캄보디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파기` 사업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하는 신협중앙회의 `온누리에 사랑을` 에 기념사업비를 전달한다.

전실협 하상곤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경주문화엑스포와 연계한 결과 경북도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신협이 전국 지방자치단체금고 선정 등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업연계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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