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행사로 효과 높여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주)코트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 35개국 230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업체가 참가해 43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광기획팀 등 7명이 참가해 3개의 관광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축제와 관광지 등을 홍보했다.
다음달에 개최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비롯해 지역의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생토미 등 16점의 특산품을 전시, 홍보했다.
또 울진지역 특산품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울진의 맛을 널리 알리고 곤충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울진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지역 관광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안내도우미를 동원, 울진을 홍보하는데 전문성을 가미해 관광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관광수요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올 상반기에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와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울진을 홍보했고 앞으로도 경북 북부권, 동해권과 연계, 대도시 홍보행사를 펼치는 등 관광홍보 마케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