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밝힌 `2011년 7월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대형소매점(백화점·대형마트) 판매액은 전월대비 각각 2.4%, 9.4%씩 증가했다.
대구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천586억8천만원으로 전월보다 63억5천만원(2.5%) 증가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325억500만원(14.4%) 증가했다.
이 중 백화점 판매액은 984억600만원으로 전월보다 93억8천900만원(8.7%) 감소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150억7천700만원(18.1%) 증가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은 1천602억7천400만원으로 전월보다 157억3천900만원(10.9%) 증가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174억2천800만원(12.2%) 증가했다.
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천256억3천400만원으로 전월보다 107억9천400만원(9.4%) 증가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94억2천400만원(8.1%) 증가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