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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이 의원 한나라 중앙여성위원장 후보 등록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1-08-29 22:08 게재일 2011-08-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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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초등학교와 대구여고를 나온 한나라당 김옥이(사진·비례대표)의원이 오는 9월 7일 치러질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10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28일“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들의 지지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당 여성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당 여성조직인 여성위원회가 여성당원들을 하나로 결집시켜 당의 단합과 총선승리, 정권재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여성당원들의 공직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공천의 30% 여성 할당을 관철시키는 한편 여성친화적인 공천심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15대 여군단장을 역임하는 등 20여년을 군에 몸담은 예비역 육군 대령 출신인 김 의원은 여군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여군병과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여성들도 남성들과 동등하게 제병과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여군개혁을 관철시켰고, 18대 국회에서는 여대생 ROTC 도입을 통해 여성의 국방참여기회 확대에도 앞장선 바 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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