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커피빈`의 가격이 경쟁사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한국소비자원과 카이스트 공정거래연구센터가 최근 9개 대형 커피전문점의 커피 종류별 판매 가격을 조사해본 결과, `스타벅스`의 그린티라떼가 5천600원으로 `이디야`(2천900원)보다 2천700원이나 비쌌다.
소비자원 측은 “커피전문점 이용에서 가장 이슈가 되며 불만인 점은 가격일 것”이라면서 “업체로서는 인건비, 매장 임대료, 운영비 등을 감안할 때 최선의 가격이라고 하지만 메뉴에 따라서 한 끼 식사 값과 맞먹는 커피, 음료 값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