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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 전도사들 아프리카에 희망 심다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08-05 20:51 게재일 2011-08-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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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새마을회 김종한 회장 등 현지 찾아

【울진】 울진군새마을회 김종한 회장은 지난 달 18일부터 31일까지 아프리카 에디오피아 데베소 및 한도데 마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 새마을회 주관으로 김종한 울진군새마을회장을 봉사단장으로 경운대 새마을아카데미 박강우 교수를 포함해 도내 대학생 14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해외 봉사단은 한국전쟁 참여국인 에디오피아 데베소 및 한도데 마을에서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으로 화장실 개량 및 정화조 짓기, 마을 담장 및 배수로 정비 등을 했다.

지난해 베트남 새마을 해외 봉사단으로 활발한 봉사 활동을 전개한 김 회장은 공사 경험이 없어 화장실 개량공사와 마을담장공사가 마무리안되자 직접 공사를 진행, 작업 방법을 전수,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에디오피아 데베소 마을 어린이를 위해 체육복 120벌(약200만원)과 성금으로 현지 화폐 1천비르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김종한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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