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외교 차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남미를 방문 중인 이 전 부의장은 1일(현지시각) 일본 자민당 의원단이 울릉도 방문을 위해 한국 입국을 강행했다가 거부된데 대해 “정부가 알아서 하는 일”이라면서도“(출국 전에) 전·현직 일한의원연맹 회장에게 전화해 오려는 사람을 못 오게 자제해달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페루와 볼리비아를 거쳐 현재 에콰도르를 방문중인 이 전 부의장은 2일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을 예방해 우리 기업의 발전분야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고 오는 5일 귀국예정이다. /이창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