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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북동해안 여수신 증가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1-08-01 21:26 게재일 2011-08-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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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2천141억원 늘어난 17조4천777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자금의 예금은행으로의 이동 경향이 지속되면서 1천65억원에서 1천799억원으로 예금은행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은 축소 408억원에서 342억원으로 축소됐다.

금융기관 여신도 전월대비 737억원 늘어난 13조6천714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기본법 개정에 따른 중소기업 대출 감소의 영향으로 예금은행의 증가폭이 2천9억원에서 177억원 증가로 크게 둔화됐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313억원에서 559억원으로 확대됐다.

한편, 포항시 금융기관의 수신 잔액은 10조4천397억원으로 전월대비 1천146억원 늘어나 증가세가 확대됐으며, 여신 잔액은 8조8천574억원으로 전월대비 167억원 증가에 그쳐 증가세가 축소됐다. 예금은행이 전월대비 1천195억원 증가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2개월 연속 178억원과 49억원 감소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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