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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 찬란한 울진 성류굴여행 체험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07-25 19:41 게재일 2011-07-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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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울진】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천연기념물 제155호인 울진 성류굴<사진>에서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신비한 동굴여행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신비한 동굴여행체험교실은 천연동굴의 올바른 이해와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 하루 2차례 30분간격으로 20명의 관람객이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동굴을 관람한다. 특히 40여년간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성류굴의 11, 12광장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여방법은 입장시간이을 오후 7시30분과 8시로 구분해 시간대별로 전화 예약을 하거나 체험 시작 5분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65세이상 노인과 6세이하의 어린이는 관람이 제한된다.

또한 이 기간 성류굴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평소보다 관람시간을 2시간 연장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해 피서객들에게 관람편의를 제공한다.

성류굴은 약 2억5천만년전 고생대 전기 해저에서 퇴적된 석회암이 모암으로 발달한 대표적인 석회암 동굴로 5개의 연못과 12개의 광장으로 구성돼 있다. 크고 작은 석순과 석종 등 50여만개의 종류석군을 이루고 있으며 길이는 약 1천여m로 정도된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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