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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2명 그쳐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1-07-13 20:55 게재일 2011-07-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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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송경찰서(서장 심덕보)는 2011년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평가에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청송서는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그동안 노인,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사고취약구간 안전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왔다.

이에 올해 상반기 사망자 수는 2명으로 지난 3년 평균 7명에 비해 71.43%(5명)가 감소했다.

청송은 농촌지역으로 인해 노인층이 많고 특히 도로 폭이 좁아 교통사고 발생에 항상 노출돼 있는 상태다.

청송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비롯해 교통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 교통약자 위주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청송서 교통관리계 앞에는 교통사고 ZERO - Daeth(무사망) 카운트 시계를 부착해 경찰관 및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교통사고 경각심 고취와 사고예방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청송서 교통관리계 김영환 경사는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청송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범죄예방에도 적극 노력해 지역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서는 이에 앞서 수사과 강력범죄수사팀이 강·절도범 검거실적이 우수해 경북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 형사팀 중 2011년 상반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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