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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전 민생처리 `8월 임시국회` 합의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1-07-01 21:14 게재일 2011-07-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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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대학 등록금 부담완화 후속법안 등을 다룰 8월 임시국회 소집에 사실상 합의했다.

한나라당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30일 “올해 정기국회를 시한 내에 끝내려면 8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며 “8월 임시국회에선 한미 FTA와 등록금 부담 완화 후속법안, 국방개혁 관련법 등 쟁점법안을 처리하고 결산도 정기국회 전에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에 8월 임시국회 소집 제안을 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도 “8월 임시국회에서 민생법안을 처리하자는 것”이라며 “등록금 문제는 8월 초까지 법으로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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