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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미리 예방해야

장영희(포항시 북구 장성동)
등록일 2011-06-22 21:33 게재일 2011-06-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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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기간인 방학 동안의 여러 활동 중에 특히 물놀이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을 준다. 그러나 부주의나 실수 또는 자연현상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른들이 물놀이 안전사고로 귀중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해 해당기관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수영금지 등 위험표지판이 있는 장소에서는 물놀이를 피해야 하며, 현지 안전요원 또는 안내표지에 따라 사고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지역에서 물놀이를 즐겨야 한다.

또한, 입수 전 바다의 상황을 파악하고 식사 직후, 수면 부족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음주 후 수상활동은 절대 하지 않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햇볕 과다 노출에 유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여러 기관에서 안전 캠페인을 벌이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여름철 안전사고는 부주의에서 오는 것들이 많다.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수칙을 숙지하도록 교육하고 지도해야 한다.

/장영희(포항시 북구 장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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