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 남성초등학교가 골프 연습장<사진>을 마련해 골프 꿈나무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13일 개장한 골프 연습장은 골프 꿈나무 양성과 전교생 방과 후 교육장소로 활용되며 프로 골프 강사의 지도로 1~4학년은 주당 1시간, 5·6학년은 2시간씩 골프 수업을 받는다.
골프 특기생(10명)은 방과 후 교육과 주당 3시간의 별도 수업, 필드 교육으로 경험을 쌓고 있다. 도시 근교의 소규모 초등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남성초등학교는 골프 연습장으로 대구와 경산시 학부모의 전학 문의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