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철고 논술경시대회 최우수단체상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6-10 20:58 게재일 2011-06-10 15면
스크랩버튼

양영진 군·김지영 양, 인문·자연부문 최우수상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김홍규)가 한국인문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한 제11회 한국논술경시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논술경시대회 인문부문에서 양영진 군(2년)과 자연부문에서 김지영 양(3년)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논술경시대회는 학생들에게 논리적 글쓰기를 통한 사고력 증진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특목고를 비롯해 전국 158개교, 1만1천여명의 고교생이 참가했다. 지난 4월9일 인문·자연부문으로 나눠 실시된 이 대회에서 포철고는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9명이 입상해 5·6·8회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 역시 최우수단체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 교사상을 받은 김양현 교사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통합 논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글쓰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사회정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논리적 근거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논리적이고 정확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철고는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 국어능력경시대회와 2008년 전국 실용글쓰기대회에서도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었다.

/김남희기자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