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황인철 부교육감을 시작으로 31일에는 과학직업교육과 이영숙과장이 경북과학고등학교를 불시 방문해 당일 납품된 식재료 신선도와 유통기한, 급식 시설 점검, 급식관계자의 대면 검수 등을 확인하는 등 여성 특유의 세심한 눈으로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종전과는 다르게 식중독 예방 대책의 하나로 도교육청 간부공무원이 학교 현장을 불시 방문, 식재료 검수과정 및 조리, 배식과정 등 급식 전 과정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대책 활동을 했다.
도교육청 심영수 급식 담당자는 “현지 시정활동으로 급식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일선 학교의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명품 그린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