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실장은 이날 자신의 공관에서 열린 청와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지난 4·27 성남분당을 재보선에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강재섭 전 대표를 공천했다는 일각의 얘기들이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 실장은 이어 “강재섭 전 대표와도 만나 `내년 총선에서 강 전 대표의 진가를 분당주민들에게 보여달라`고 말했다”면서 자신의 불출마선언을 거듭 확인했다.
한편 강재섭 전 대표는 4·27 재보선 이후 두달여만에 당원협의회장으로 취임, 내년 19대 총선에 대비해 본격적인 지역구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