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행사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13일 오후 2시 포항 경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기념식 및 스승의 날 유공교사로 선정된 교사들의 표창장 수여, 2부는 사제동행 축하공연을 펼친다.
유공교사는 후포고등학교 양영권 교사의 옥조근정훈장을 비롯한 13명의 교사가 정부포상을, 김천다수초등학교의 최정숙 교사 외 339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풍각중학교 정도희 교사 외 321명이 경북도교육감표창, 호서암초등학교 홍정희 교사 외 22명이 경북도지사표창을 받는다.
2부에서는 포항여자전자고의 브라스밴드에 맞춰 `더 블루스 팩토리`와 영화음악 `엑소더스`를 시작으로 영천동부초의 국악관현악곡 `멋으로 사는 세상`, 명인중의 한국무용 `부채춤`, 경북중등음악교사합창단의 `아리랑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마지막에는 사제연합합창단의 `스승의 은혜`를 합창하며 제자사랑과 선생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짐한다.
한편, 23개 지역교육청에서는 각종 교원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교직원 표창, 교직원체육대회, 사제동행 등반대회 및 전통놀이 한마당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또 각급학교에서는 스승 찾기, 모교 찾아가기, 1일 명예교사 초빙수업,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쓰기 등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교육주간을 펼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