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24일 “4월 마지막 주 대구·경북지역의 날씨는 평년 기온보다 다소 낮겠다”며 “26일 대구·경북지역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도, 의성 3도, 대구 8도, 포항 9도 등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18~22도로 전날보다 1~3도 높다.
26일 대구·경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예상강수량은 1~11㎜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 기온은 16~2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26일 내린 비는 27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이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5월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