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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과학기술로 살아가야”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1-04-22 21:32 게재일 2011-04-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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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과학의 날`맞아

과학기술계 인사 靑 초청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제44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계 인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과학기술로 살아가야 하는 나라”라면서 “기초과학 융합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면서 “과학(기술)은 인류 전체를 위해 하는 일이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인류 전체를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아주 우수한 학생들이 이공계 쪽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면서 “나도 이공계를 가야겠다는 의욕이 생기도록 연구에 전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 회장을 비롯, 국가과학자인 노태원 서울대 교수, 카이스트 박수경 교수, 유은석 대통령 과학장학생 등 과학기술계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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