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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말 대체로 `포근`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04-15 21:43 게재일 2011-04-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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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대구·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14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3~9도,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로 대체로 포근하겠다.

일요일인 17일 대구·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18일은 북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특히 18일, 19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대는 전망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 주말을 맞아 산행하는 등산객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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