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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교육청, 청렴정책 구현 `다짐`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1-04-15 20:15 게재일 2011-04-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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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교육지원청이 청렴 달성교육 구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4일 달성교육지원청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취약 분야의 집중관리와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 교직원 및 학부모에 대한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교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달성교육지원청은 청렴 정책을 수립함과 동시에 각 과장, 업무팀장들로 구성된 `반부패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불법 찬조금 근절 캠페인 등을 벌여 부패 유발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달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청렴 달성교육 실천대회`를 열었으며,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반부패 청렴의지를 강화해 전체적으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선 교육현장에 청렴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 학교장을 비롯한 학교 회계직원까지 참여시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청렴도 향상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5월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일선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불법 찬조금 근절과 스승의 날 학부모 방문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교사는 물론 학부모에 대한 청렴 교육도 강화해 나가는 등 분위기 확산에 이어 실천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어 매월 1일을 청렴 운동 행동 강령 이해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에게 공무원 행동 강령 조문 및 사례에 대한 교육을 병행, 이해도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패 취약분야의 집중관리와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 교직원 및 학부모에 대한 청렴 교육의 지속적인 실시를 추진하겠다”면서 “신뢰받고 청렴한 달성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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