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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스터 공모전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4-07 21:20 게재일 2011-04-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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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희, 유우진씨 최우수상 등 9명 작품 선정

최우수상에 당선된 유우진씨 작품
【경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스터 공모전에서 정경희(46·경북과학대학 컬러리스트전공 교수)씨와 유우진(28·동국대학교 미술학과 조교)씨의 출품작이 각각 최우수상에 당선됐다.

엑스포 조직위는 6일 지난 1~3월 실시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123점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모두 9명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최우수 작품을 수정, 보완해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식 포스터를 비롯해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 박차양 홍보마케팅팀장은 “최우수 작품은 신라시대 금관, 천마, 황룡사 9층목탑 등 경주의 유물과 유적을 모티브로 주제인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했으며, 세계적인 축제 분위기에 맞게 밝고 화사하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선자 전원에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상과 시상금을 이번 주 중 개별 수여할 예정이다. 3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60일간) 경주엑스포공원 및 경주 일원에서 개최되며 공연, 전시, 영상, 공식행사 등 4개 분야에서 100여개의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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