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4년 6개월 동안 탈영자 5천여명 … 주성영 의원 밝혀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10-01 22:11 게재일 2009-10-01 3면
스크랩버튼
지난 4년 반동안 5천여명의 탈영병이 발생, 군 기강의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성영(대구 동구갑·사진) 의원이 군사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월1일부터 2009년 6월30일까지 4년반 동안 군에서 탈영자 자는 모두 4천87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군형법상 엄중처벌을 함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1천여명이 넘는 탈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군 기강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드러낸다”며 “심리상담 등을 통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사전예방 노력도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순원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