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연내 엔화값 고점 달러당 87엔 안팎 예상”

연합뉴스
등록일 2009-09-30 20:56 게재일 2009-09-30 13면
스크랩버튼
일본의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의 연내 고점을 달러당 87엔 안팎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정부의 내수부양책에 따른 엔화 강세 용인으로 당분간 엔고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이달 초 금융기관을 제외한 주요 400개 업체의 올해 경상이익 전망치를 달러당 평균 93.70엔의 환율을 전제로 지난해 대비 9.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엔화 강세가 지금처럼 지속될 경우 기업 이익 전망치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엔화가 1엔 강세를 보일 경우 경상이익은 1.6%포인트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