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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급사와 `월드 베스트 월드 퍼스트` 협약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9-21 19:13 게재일 2009-09-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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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최근 13개 공급사와 월드 베스트 월드 퍼스트(World Best World First) 제품개발 협약식을 갖고 기술개발과 장기 계약 지원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월드 베스트 월드 퍼스트 제품개발은 중요 제철설비와 자재에 대해 해외의 선진 제철소를 능가하는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공급사들이 구매·사용·기술부서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우수 공급사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이들이 세계 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세계 최고의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2008년에 이미 13개사와 15개 품목에 대해 1차로 협약을 체결해 제품개발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13개사의 22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협약을 체결한 공급사에 테크노파트너십 제도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안정적으로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3년간의 장기 공급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향후 제품개발 활동의 성과는 포스코와 공급사가 상호 공유하게 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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