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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정가경창대회 이동영씨 일반부 대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9-08 19:43 게재일 2009-09-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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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정가경창대회.
【경산】 경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정가진흥회(회장 윤용섭)가 주관한 제8회 전국정가경창대회가 지난 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정가경창대회는 오랜 세월 동안 애창되어온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대표적 성악곡인 가곡·가사·시조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정가가 올바르게 전승 보급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정가대회에는 개인 87명과 단체 25개 팀 등 462명이 참가해 시조부와 국창부, 명인부 등으로 경연을 했다.

일반부 대상인 설총상에 가곡·가사부문 이동영(22·부산시 진구 양정 2동)씨가, 한장군상(최우수상)은 일반부 시조 국창부의 신지균(40·여·경기도 과천시 문원동)씨, 학생부 대상은 정진아(서울 국악고등학교 2학년)양과 포항여자중학교(지도교사 김희경)가 차지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에는 조순자(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예능 보유자)씨가 맡았고 황규남(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보유자), 곽태천(영남대학교 음악대학장), 김영기(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이수자) 등 11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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