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중시하는 시장주의자로 `경쟁국에 없는 규제는 없애자`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현 정부 초대 기획재정부 장관을 맡으면서 이른바 `MB노믹스`의 아이콘으로 불려왔다.
올초 개각에서 내각 `경제사령탑`에서는 물러난 뒤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을 맡으면서 이 대통령의 `경제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1970년 경주세무서 총무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무부 보험국장과 이재국장, 국제금융국장, 세제실장, 주미대사관 재무관, 관세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재정경제원 차관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