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9월3일과 4일 이틀간 이희건 기념관(구 소체육관)에서 구인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취업한마당`행사를 펼친다.
이는 하반기 취업시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취업한마당 행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등 삼성그룹 11개 계열사와 STX,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코오롱글로텍 등 총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각 사별 채용계획 및 정보 제공, 채용상담 등을 실시한다. 특히 대우증권, 삼성물산, 삼성SDS, STX 는 별도의 채용설명회를 열어 보다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영남대는 맞춤형 컨설팅, 해외취업 컨설팅, 입사서류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직업심리검사, 타로카드 취업운세 등 다양한 취업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영남대는 9월부터 학생지원센터 1층에 `셀프무인자동면접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수시로 모의면접을 해보면서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동시에 9월 5일 대기업 인사담당자 10여명을 초청해 모의취업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