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는 9일부터 15일까지 수시모집에 나서 38개 학부(과) 1천115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 743명과 특별전형 372명이다.
예체능계 실기고사와 해당 학과 면접고사는 9월26일 시행된다.
전문계 고교 출신자(정원 외) 75명, 농어촌출신자(정원 외) 57명, 기회 균형 대상자(정원 외) 20명 등이 특별전형으로 선발되며 농어촌출신자 57명 중 협력지자체(문경, 상주, 영천, 의성, 봉화, 영양, 안동, 울릉군) 출신자 6명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중등특수교육과에 선발된다.
한의예과는 학교장추천자 특별전형(고3, 재수생만 지원 가능)은 논술을 시행하며 실버스포츠산업학과 및 패션·시각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 전공은 실기를, 물리치료학과, 패션·시각디자인학부는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경일대학교도 1천85명(정원 내)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간호학과를 비롯해 신설학과인 신재생에너지학과, 스포츠학부, 심리치료학과, 문헌정보학과, 인문사회계열 자율전공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도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기계 자동차학부와 소방방재학부, 위성정보공학과, 경찰학과, 경영학과, 사회복지학부, 간호학과 등 7개 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제를 도입했다.
장학제도를 대폭 손질해 고교활동과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등을 배려하고 `사회봉사 장학금`은 입학생 중 고교시절 사회봉사 시간이나 경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교 재학 중 학생회 간부 출신자에게는 `kiu-leadership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합격자 전원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해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농어촌학생 전형 합격자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