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함께하는 우리가족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가정생활과 가족 사랑을 새롭게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주교육청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영주교육청 회의실 및 특수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18명과 부모 형제 등 가족 40여명이 함께 외부 강사 초청 강연과 비누 만들기, 치약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의 화목과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의 폭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오 교육장은 “장애 아동을 둔 가정에서 가족간의 사랑과 이해는 일반 가정에서 보다 더욱 중요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아름답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