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항에 수산물위판장 설립

【경주】 국가어항인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 내 대형 활·선어 유통판매센터인 수산물 위판장이 들어선다.

국비 포함 50억원이 투입되는 수산물 위판장은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며 1층은 활선어 위판장, 2층에는 특산물 시식 판매기능을 갖춘 대형 수산물 유통판매장이다. 특히, 수산물위판장에는 사업비 6억2천만원을 들여 수심 20m의 외해 4~5도 저층에 청정해수 인입 설치공사 착공식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 해수공급시설은 인근의 횟집상가에도 연차적으로 단계별로 시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어항 곳곳에 난립된 해수 인입라인을 교체함으로써 어항 환경개선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감포항내 대형 수산물 위판장이 들어설 경우 지역 어민들이 생산한 싱싱한 산지 수산물을 소비할 수가 있어 어민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종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