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축 특별관리 당부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축산농가에 가축 특별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기온이 높게 올라감에 따라 가축들의 식욕저하, 발육부진, 각종질병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짐에 따라 축사 및 운동장에 그늘막설치와 축사의 환기장치, 축사 청결유지, 소독, 예방접종 등 세심한 관리를 요구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모기, 파리 등 해충과 질병 발생 우려가 커 축사 내 외부 소독 및 출입구 차단 방역 등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여름철 양돈 및 양계장은 사육밀도를 10~20% 감소시켜 관리하고 적정온도 유지를 위한 선풍기, 환풍기 등 전기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선피복상태 및 각종 전기 안전장치 점검으로 축사 화재 등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