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말부터 9월 중순까지 가로수·가로화단 병해충방제 특별기간으로 정해 39개 노선에 심어진 소나무를 비롯한 17종의 가로수와 가로화단 24개소에 대한 지상약제방제를 실시해 가로수목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읍면지역은 낮 시간에 방제작업을 하고 도심권 시가지내는 주차차량, 상가,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해 약제 살포에 따른 인체접촉, 상가 약제 유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시간대 방제작업을 한다.
시 관계자는 “방제작업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녹지를 가꾸기 위한 방제작업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병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