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지역경제살리기 현장점검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이 하반기 핵심 활동으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내걸고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허태열·박재순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심재철 예결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정책위 및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27일 `지역경제 살리기` 첫 번째 순서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여수 방문은 △박람회장 건설 현장 시찰을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한나라당과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전라남도 및 여수시, 기재부·국토부·농식품부·문광부 등이 참석하는 `당·정·지자체 합동 간담회`개최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당과 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의견을 모으고, 예산 및 제도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및 조직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