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초등서 창의력 향상 영재캠프

【안동】 여름방학을 맞아 안동교육청이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교육문화예술체험센터(안동영호초 후관)에서`안동 영재! 창의성에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2009안동 영재 캠프를 연다.

28일 안동영호초 강당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안동교육청 영재 초, 중학생 160명이 체험학습 및 집중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로봇 축구하기, 4D 프레임을 통한 입체도형 만들기, 점핑 클레이 등 과학, 수학, 미술 영역의 10여개 영재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영재 축제 한마당에서는 영재 퀴즈 왕 선발, 과학 마술쇼, 장기자랑 등으로 즐거운 시간도 갖는다.

또 학생들이 활동하는 동안 영재교육 전문가(우동하 박사)를 초빙, 교육을 통해 자녀의 영재성을 어떻게 길러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둘째 날에는 10개 영재 학급별 집중 수업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셋째 날에는 과천 과학교육관을 방문해 이론과 현장을 체험한다.

/이임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