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잃어버린 골프공이 희망으로”

고도현기자
등록일 2009-07-22 00:20 게재일 2009-07-22 13면
스크랩버튼

(주)문경레저타운, 결식아동돕기에 사용

【문경】 문경에서 18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문경레저타운이 고객들이 잃어버렸던 골프공을 찾아 판 돈을 지역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문경레저타운 오장홍 대표이사는 최근 동성초등학교 신금식 교장과 문경초등학교 양재동 교장을 자신의 집무실로 초청,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결식아동 후원금을 전했다.

오 대표는 “이 돈은 골프장 이용고객들이 잃어버렸던 공과 연못에 빠진 공을 직원들이 수거해 매각한 것으로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