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생활과학교실`은 경북 도내 24개 초등학교 9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9개월 동안 과학을 쉽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대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목표가 분명하며 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진 구성 및 업무분담이 잘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받았다. 또 운영기관의 발전전략 중 농촌 지역의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점 등이 우수한 역량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개선 및 발전방향으로는 조직 재편성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 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을 구성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