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광역경제권 관련 산학협력사업 `3개 대학` 선정

【구미】 구미지역 3개대학(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1대학)이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광역경제권 관련 산학협력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435여억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금오공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그린에너지 분야에 선정돼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경운대학교와 구미1대학은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산학협력거점육성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각각 최대 150억원과 35억원을 지원받는다.

그동안 이번 사업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했던 구미시는 사업선정이 확정됨에 따라 3개 대학에 사업별 연간 1억~1억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사업추진에 적극 동참, 지역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승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