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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하는 지역기업

장병욱기자
등록일 2009-07-06 13:49 게재일 2009-07-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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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 북안면 소재 승원친환경기술(주)(대표이사 정광원)는 영천지역인재양성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3월 1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최근 장학기금 1천만원을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전달했다.

시청을 방문한 정광원 대표는 “평소에 술, 담배, 골프를 끊고 자제해서 조금씩 모은 돈으로 기탁금을 마련했다.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영천의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영천시장학회 김영석 이사장은 “승원친환경기술(주)같이 환경보호에 대한 노력을 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이런 기업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배우고 싶은 모습이다”고 인사했다.

영천시 북안면에서 친환경제품생산과 환경공법으로 생태환경복원에 기여하고 있는 승원친환경기술(주)의 정 대표는 평소에도 환경정화활동과 사회봉사에 앞장서 2009 대한민국 사회봉사 대상 무궁화금장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사랑과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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