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절감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의 질적 경쟁력과 졸업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년지대계의 새 역사를 설계하고, 제2의 창학정신과 교육역량의 글로벌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문직업인 양성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경북전문대학은 1972년 개교 이후 3만 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한국전통문화콘텐츠센터 개소, 교수학습지원센터 및 CS리더십센터 구축 등 교육기반 시설 확충은 물론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학사제도 개선 및 혁신 프로그램 선정,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연구대회 대상 수상 등 대학의 명품화 전략에 중점 노력하고 있다.
최 총장은 경북대학교 법학과와 영남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북전문대학 설립자로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학교법인경북공업교육재단 이사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부회장, (사)한국대학법인협의회 및 한국사학법인연합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