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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에 `화합잔치`로 보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7-03 10:18 게재일 2009-07-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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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은척면체육회(회장 이의충)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1동의 직능단체장 50여명을 초청해 체육행사와 함께 양 지역 우호증진을 다지는 화합행사를 열었다.

상주시 은척면과 부천시 원미구 중1동은 지난 4월 자매결연을 한 이후 상호 교류증진과 농산물 직거래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화합행사는 보답차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양 지역 직능단체장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은자골 활성화 센터 부지에서 체육행사를 비롯해 환영오찬, 화합 장기자랑, 경품(지역 농특산품) 추첨 등의 행사를 펼쳤다.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중1동의 김용문 동장과 유병수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직접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에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용문 중1동장은 “은척면을 찾을 때마다 농촌의 순박하고 후한 인심에 늘 가슴 뭉클한 감정을 느낀다”며 “양 지역간 교환방문을 더욱 활성화해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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