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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김치` 한식 세계화 앞장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7-03 10:48 게재일 2009-07-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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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4일 몽골 경북농업개발지원센터(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발효음식 김치축제에 출품돼 한식의 맛을 알리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몽골 녹색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며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몽골식량농업경공업부장관, 울란바토르 시장, 몽골한인회장 등 현지인과 국내에서 경상북도지사,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김치 담그기 시연 및 체험을 통해 풍산김치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선보이고 막걸리, 돼지고기, 불고기, 쌈 시식 및 한국과 몽골의 전통문화공연도 열린다.

특히 2008년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풍산김치는 이번 행사에 필요한 김치 담그기 및 시식용 40㎏ 250명분과 전시용 전량을 제공, 한식 세계화는 물론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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