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조사단 방문은 TPO가 올해 해외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지난 3월 중국 광저우시에서 연 회원도시 공동 관광설명회와 TPO와 중국 광동국려여행사(CITS)간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MOU 체결에 따른 것.
이번 방문에는 광동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광동 CITS와 광지려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동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안동찜닭과 안동한우를 맛본 뒤 안동한지 체험과 안동군자마을에서 숙박했다.
광동 CITS와 광지려여행사는 TPO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 TPO회원도시 부산·경주·안동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8월부터 상품 판매에 들어가 앞으로 1년간 3천명의 중국 관광객을 보내게 된다.
안동시는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에서 안동의 유교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많은 중국 관광객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임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