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시민과 전국에서 온 내빈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개회선언, 축하 메시지와 기념 영상, 선언문 낭독 등 본행사와 식후행사로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식후 행사로 열리는 기념음악회에는 테너 엄정행이 가곡 목련화 등을, 가수 김태곤이 안동자랑가와 망부석을 부르며 국악천사 아띠가 가야금 연주와 노래를, 안동시민합창단이 축하음악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 오는 5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각 가정에서 수집한 40점의 가훈 전시회가 열린다. 또 같은 기간에 가족사랑 전국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도 열려 전국에서 응모해 입선된 80여점의 가족사진이 전시된다.
2일에는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사전에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노래자랑 6개 팀과 이야기 구연 6개팀이 가족사랑 노래자랑과 이야기 구연대회 결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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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